19세기 미국의 매사추세츠 주를 배경으로 한 마치 가문 네 자매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다룬 소설, 작은아씨들은 1868년에 처음 출간된 후 1917년 처음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그 후 지난 2019년까지 총 7번이나 영화로 제작되었는데요. 과연 작은아씨들은 어떤 매력 포인트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지금부터 줄거리와 영화 리뷰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작은 아씨들> 주요 정보
감독: 그레타 거윅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개봉: 2020.02.12
러닝타임: 135분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티모시 샬라메
불멸의 베스트셀러 소설, 그레타 거윅 감독이 모던한 색감으로 그려낸 완벽한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은 1868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스 명작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루이자 메이 올커트에 의해 탄생한 네 자매의 이야기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메시지는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예술적 영감을 남겨 주었고 사람들의 호평과 흥행을 모두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레이디 버드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어릴 때부터 원작 작은 아씨들을 셀 수 없이 많이 읽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여성이 되기 위해 사회와 맞서는 자유로운 캐릭터 조 마치에 몰입하였고, 이 캐릭터를 인생의 멘토로 삼았으며 늘 조 마치가 되고자 원했고, 작은 아씨들을 정체성의 일부로 여겼던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에이미 파스칼 프로듀서에게 자신이 작은 아씨들을 현대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사람임을 어필한 그녀는 마침내 현대적인 색채를 담은 작은 아씨들을 탄생시켰습니다.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번 작품 역시 독특하면서 섬세한 연출력을 살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네 자매의 꿈과 사랑을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 살고 싶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네 자매의 모습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지금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화를 통해 관객 자신의 인생을 비교해 볼 기회가 주어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주요지들은 작은 아씨들을 영화의 면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 같은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그레타 거윅 감독은 비주얼과 감성, 음악까지 아름다운 조화가 영화의 언어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기대케 하는 영화입니다.
리뷰 / 해석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며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는 네 자매의 꿈과 사랑, 성장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은아씨들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인 소설이라고도 합니다 실제 자신의 자매들을 모델로 마치 가의 네 자매들의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조는 작가 자신의 오너캐라고 합니다. 영화의 때는 남북전쟁 시기의 한 중산층 가정이야기입니다 그곳에는 조 마치의 네 명의 자매와 어머니가 전쟁에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 자매는 각각 다른 성격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첫째는 배우가 되고 싶은 꿈 그리고 둘째 조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셋째 베스는 음악가가 되고 싶은 꿈을 마지막으로 막내 에이미는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치 가의 네 자매는 이웃집 소년인 로리를 우연히 만나게 되며 로리는 네 자매와 인연을 쌓아나갑니다. 하지만 7년 후, 어른이 된 이들에게 각자의 삶과 꿈에 대한 숙제들이 코 앞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꿈과 사랑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흥미진진 해집니다 작은아씨들 영회의 영상미는 정말 생각한 만큼 좋았습니다. 풍경이며, 복장, 분위기 등. 보기만 해도 감각적인 부분을 꽉 채워 놨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시얼샤 로넌 분이 연기한 배역인 둘째 조의 초점에 맞춰 영화가 진행되는데 현재와 미래를 교차하여 보여줍니다. 가난하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고 사는 어머니, 자매들이 각자의 개성도 강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가 아버지를 위해 아끼던 머리카락을 팔아 돈을 보태는 장면과 심통을 부린 에이미를 뿌리치며 스케이트를 타며 놀다가 에이미가 호수에 빠지자 우는 조 그리고 에이미가 돈을 좇아 결혼을 하려는 장면 등 보면서 기분이 묘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조가 로리의 청혼을 거절하고 뉴욕으로 가서 작가의 꿈을 펼쳐가다가 동생인 베스가 죽자 집으로 돌아와선 엄마에게 심정을 털어놓은 장면입니다 급변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복장은 과거에 얽매여 있습니다 돈 많은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여성에게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 사회문화지만 자매들은 돈보다는 사랑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감독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영화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찾고 계신 분 들게 작은아씨들 영화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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