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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탐정코난 < 흑철의 어영> 시놉시스 / 느낀점

by mintmama 2023. 7. 29.

 

코하 커플이 메인으로 나서는 최초의 극장판 작품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납니다 지난해 개봉했던 25기 '핼러윈의 신부' 대한민국 총 관객수가 49만 명이었는데, 이건 개봉 1일 차에 벌써 13만 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1위인 '미션임파서블 7'이랑 단 1만 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개봉 후 입소문이 좋게 난다면 1위 자리도 노릴 수 있을만한 위치입니다. 많은 이들이 기대 중인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명탐정코난 < 흑철의 어영>

 

감독 : 타치카와 유즈루

각본 : 사쿠라이 타케하루

원작 : 아오야마 고쇼

출연진 : 하이바라 아이, 미야노 시호, 셰리

더빙 : 김선혜, 우정신, 강수진

상영일정 : 2023년 7월 20일 개봉

일본 개봉 : 2023년 4월 14일

상영시간 : 110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쿠키 : 1개

 

영화 명탐정코난 < 흑철의 어영> 시놉시스

명탐정코난 극장판 26기는 7년 만에 검은 조직이 등장합니다. 더불어 하이바라가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재미를 선사할 텐데요. 신기술을 훔치면서 둘은 만나게 되고 하이바라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원작과 다르기에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르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도쿄 하치조지마 근해에 건설된, 전 세계의 경찰이 가지고 있는 방범 카메라를 연결하기 위한 해양 시설 「퍼시픽 • 부이」본격 가동을 향해서, 유럽의 경찰 조직/유로폴이 관할하는 네트워크와 접속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가 집결. 그곳에서는 얼굴 인증 시스템을 응용한, 어느 「신기술」의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소노코의 초대로 하치조지마에 고래 관광을 하러 온 코난 일행과 소년 탐정단. 그러자 코난에게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로부터 '유로폴 직원이 독일에서 진에게 살해되었다는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
심상치 않게 여긴 코난은 퍼시픽 • 부이 경비를 서고 있던 쿠로다 효우에 등 경시청 관계자들이 타는 경비정에 몰래 들어가 시설 안으로 잠입하는데요 그 후, 시스템 가동을 향해서 착착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시설 내에서, 한 여성 엔지니어가 검은 조직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그녀가 가지고 있던, 어떤 정보를 기록하는 USB가 조직의 손에 넘어가 버리게 됩니다
바닷속에서 소름끼치게 윙윙거리는 스크루 소리. 그리고 하치조지마에 숙박하고 있던 하이바라 곁에도 검은 그림자가 살며시 다가오며 결코, 만지지 말았어야 할 〈옥수함(블랙박스)〉이 열렸을 때 봉했던 과거가 지금, 해상에 떠오르는데...
운행 중에 추리 게임이 진행되는 미스터리 트레인에 소년 탐정단과 함께 탑승하게 된 하이바라 아이와 에도가와 코난.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시작될 추리 게임에 대한 기대도 잠시, 소년 탐정단에게 의문의 미션이 담긴 봉투가 도착하고 곧이어 열차 내 밀실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사라진 조직원인 셰리를 추적하고 있는 검은 조직의 진은 미스터리 트레인에 그녀가 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베르무트, 버번까지 합세해 하이바라 아이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미스터리 트레인, 그 안에서 발생된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은!? 하이바라 아이는 검은 조직의 눈을 피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명탐정코난 < 흑철의 어영> 느낀점

전 세계 CCTV를 연결해 인물을 찾아낼 수 있는 '생장 인식 시스템'이라는 신기술은 물론, AI, 딥페이크 등이 악용될 경우의 무서움 등 현대문물의 신기술을 활용한 부분들까지 넣어놓았다는 게 코난영화에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편에서 가장 몰입하게 한 건.. 바로 <하이바라 아이의 위기>였습니다.
최근 TV특별판인 <명탐정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을 개봉해 줬는데요. 이걸 본 게 흑철의 어영 볼 때도 도움이 된 듯합니다 계속 하이바라 아이의 위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녀가 셰리라고 생각되어 그녀를 추격하기 시작한 검은 조직과 진, 워커, 베르무트 등이다 보니 더욱 손에 땀을 쥐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흑철의 어영>은, 하이바라 아이에 중심을 두고 모든 게 전개된 특별판 같았습니다. 진과 워커, 베르무트 등과 아카이, 아무로의 등장까지 잠시지만 아카이 슈이치+아무로의 조합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 ​진의 무서운 카리스마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개인적으론 베르무트의 행보​가 참으로 오묘해서. 장면까지 그녀의 속셈을 알 수 없어서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진지함과 비장함,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긴장감 넘치게 합니다 하이바라 아이가 중심에 있어서인지, 내내 비장미가 서려있고, 진지함으로 이끌어가서 마치 실사영화 방불케 하는 전개와 분위기로 숨죽이게 만들었습니다 검은 조직이 그녀를 노리는 만큼, 코난, 란, 아가사 박사 등이 그녀를 얼마나 가족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던 편이었기도 하며 개연성이나 추리 부분은 내려놓은 편이지만, 이번 한편으로 그래도 이야기는 큰 지장 없이 마무리해서 그야말로 에피소드답게 잘 끝났고,
후의 전개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 하이바라 아이=셰리라는 존재라고 알고 접근한 만큼 그녀와 검은 조직이 가까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같은 조직이지만, 다른 생각으로 걸어가는듯한 진과 워커, 럼, 베르무트, 키르 등 조직에서도 점점 더 내부적으로 갈라지는듯한 전개도 인상적입니다 이번 극장판을 보면, 아무래도 하이바라 아이+코난과의 새로운 가능성도 엿보게 되지만,
마지막 엔딩장면을 보면 조금 웃음도 나오지만 역시 그래도 원래대로 진행될 텐데, 수중 장면 등 몇몇 기억 남는 씬이 있어서 코하 커플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꽤 볼만했던 극장판입니다. 일본에서도 코난극장판 최고흥행을 했다고 하더니 단순히 볼거리가 많아서라기보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재미요소가 결부되어 케미를 폭발시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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