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지금 상영하고 있는 영화 바비를 알아보겠습니다. 마텔의 장난감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은 원한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고 있는 '바비'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그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는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켄'과 여정을 떠나는 시놉시스를 담았습니다. 북미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영화 출연자 정보와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바비> 출연자 정보
장르 : 드라마
• 감독 : 그레타 거윅(Greta Gerwig)
• 개봉일 : 2023. 7.
• 제작사 : 럭키챕 엔터테인먼트, 마텔 필름스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출연 :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등
• 촬영 기간 : 2022년 3월 ~ 2022년 7월
마고 로비는 영화 바비에서 주인공인 바비 역을 맡았습니다.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보니 찰떡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의 연인인 켄 역을 연기합니다. 어느 날 집에 갔는데 흙에 켄 인형이 거꾸로 처박혀 있는 것을 보고 감독님에게 켄을 하겠다고 바로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케이크 맥키넌, 이사 레이, 하리 네프, 알렉산드라 쉽, 엠마 맥키, 두아 리파 등 여러 배우들이
다리를 찢고 있는 바비, 대통령 바비, 의사 바비, 유명 작가 바비, 물리학자 바비, 인어 바비 등 수많은 바비들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또한, 시무 리우, 스콧 에반스, 슈티 카트와 등 배우들이 라이언 고슬링과 마찬가지로 바비의 연인인 켄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 균열로 인한 바비랜드에 인형이 아닌 사람이 등장하는데 아리아나 그린블랫, 아메리카 페레라가 캐스팅되었고, 헬렌 미렌이 내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영화 <바비> 시놉시스 및 리뷰 이야기
어느 순간 그녀는 평범한 십대였지만 다음 순간 그녀는 충격적인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머리색깔이 점점 핑크로 변해가고,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고, 또 돌고래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등 남들과는 다른 자신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녀 멀리 아! 어머니인 칼리 샤가 바다의 여왕이며, 사악한 자매 에리스에게 왕좌를 빼앗기고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멜리아는 핑크 돌고래 친구 주마와 함께 바닷속으로 떠납니다. 멀리아와 그녀의 돌고래 친구 주마는 그녀의 어머니 오세아나의 여왕, 새로운 인어 친구들의 도움으로 해양 왕국을 구합니다. 서핑 챔피언인 멀리 아는 돌고래의 도움을 받아 오세아나의 여왕인 엄마를 구해야 한다! 결국 그녀는 당신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 당신의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국내 내한 행사까지 하고 워너에서 이 작품 은근히 북미를 비롯해 흥행을 기대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비 인형을 어릴 적 옆에 끼고 놀던 어린이가 아니었던 저에게는 오글거림 주의보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해야만 했습니다. 워낙 그레타 거윅 감독의 연출작도 좋아하고 연기하는 배우로도 좋아하기에 그럼에도 매력적인 알록달록한 세트와 후반부 뒤통수 후려치는 진한 메시지들에 꽤나 공을 들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분명 취향 확실히 타는 호불호 갈릴 영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행이야 예단할 수 없지만 진짜 영화 보면서 라이언 고슬링 연기력이 재능 낭비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렇게 매력적으로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 연기를 하는데 내내 자신도 '켄'이라는 캐릭터에 착 붙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 자체가 캐릭터와 따로 노는 느낌이 드니까 관객들이 보면 저 배우 영화 찍으면서 정말 수많은 고뇌와 번뇌로 힘들었겠구나 싶기도 하고, 갑자기 한국 내한 행사에 급하게 취소를 한 이유가 영화에 대한 자기반성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착잡했습니다. 그래도 그레타 거윅이 연출해서 연출력 하나는 믿고 보겠다 생각을 했는데 오프닝부터 벌써 제 취향과는 안드로메다. 영화 OST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영화에 녹아드는 관객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라이언 고슬링은 참 쓸데없이 노래도 너무 매력적이란 생각에 헛웃음이 났던 거 같습니다 여기에 바비랜드가 보여주는 영화 세트가 정말 핑크 합니다. 핑크로 도배를 했는데 그럼에도 참 마고 로비는 굿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네요. 핑크와 이렇게 찰떡인 배우가 어디 있을까 싶기도 하며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형 세계와 인간계를 오고 가는 그녀의 의상부터 연기까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바비> 리뷰를 쓸 때 국내에서는 영화 타깃층이 대부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을 지나는 여성 관객들이며 어린 시절 아주 예쁜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면 참 부유한 집안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이런 바비 인형에 관한 애틋한 정이 크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고, 요즘 아이들은 집마다 예쁜 바비 인형 두세 개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남성 관객들에게는 절대 어필이 되지 않을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바비의 균열 그리고 바비를 만든 회사가 영화에 전면적으로 등장하며 보여주는 유머가 미국에서는 흥행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유머로 관객들에게 닿을지도 좀 미지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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